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설명회 및 임명식을 진행했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학대 후유증 완화, 아동보호 체계 구축,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학대 피해 아동 가정에 플래너를 파견해 아동, 학대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심리치료, 멘토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경 관장은 “학대 피해 아동은 물론 부모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전문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함으로써 가족 기능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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