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와 관내 7개 농·축협, 농신보, 조공법인 등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남원농협 등 5개 지역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날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버스 내부와 채혈기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헌혈자의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도 준수했다.

농협 남원시지부 박노현 지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급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주신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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