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정동영 후보·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유세 눈길 “보다 나은 국회… 엄정한 도덕성 잣대로 평가해야”

김형민 기자l승인2020.04.08l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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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정동영(전주병)후보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8일 공동유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 지원유세에 나선 손 위원장은 가장 먼저 전주병 지역구를 찾아 정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것.

정 후보와 손 위원장은 이날 전주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뀔 때마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민생당과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전주시민, 전북도민 여러분이 지지하고 유지하기를 원하는 문재인 정부를 위해서 정동영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가 아니라 정동영을 앞세워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잘못은 비판하고, 지원할 것은 적극 지원하는 조화 발전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에 대해 “아직은 정동영을 포기할 때가 아니다. 끝없이 공부하는 정치인,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개척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이루어낸 3가지 제도개혁인 공수처, 선거제, 검경수사권 조정은 여당 혼자 한 것이 아니라 4+1협의체를 통해 소수 야당과의 연대를 통해 가능했다”며 “그러나 아직 시작도 못한 개혁이 부지기수이다. 선거 이후 개혁연대 연합정부의 길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민생당도 살고 정의당도 살고 소수정당들이 살아나야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부의 길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자는 바람이 거세지만, 정동영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만드는데 최일선에 선 선봉장이었다. 개혁성공과 민주정부 재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이번 총선 선택의 기준이 도덕성이 어야 함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과거 대통령 중 도덕성으로 무너진 사례에서 보듯 선거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도덕성이다. 21대 국회를 20대 국회보다 나은 국회로 만들려면 엄정한 도덕성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공직을 사익에 이용했는지 시민분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 전주발전·전북발전을 위해 동네 골목을 땀으로 적혔다. 마무리할 기회를 얻고 싶다. 전주발전을 위해 더 큰 머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동영을 부려먹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단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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