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농업인 다중방문 사업장에 방역용품을 공급했다.

9일 완주군은 미곡종합처리장, 농협산지유통센터, 공공급식센터, 로컬푸드가공센터 등 농업인다중시설 11개소에 자체 소독할 수 있는 약 6600L분량 소독제 원액과 초미립자 살포기 11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사업장에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향후 각 사업장은 자체적, 주기적 방역소독을 실시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 다중방문 사업장 자체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실시해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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