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우체국, 우편집중국 직원들과 집배원 등 특수직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9일 완주군은 업무 특성상 각 집을 방문하면서 다수 주민들과 접촉하는 완주우체국, 우편집중국 직원들과 집배원 등 특수직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군은 완주우체국과 우편집중국 직원과 집배원 200여명을 위해 면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보 한국노총 전북본부 완주우체국 지부장과 윤왕상 전주우편집중국 지부장, 이운성 완주군 공무원 노조위원장, 최한식 한국노총 전북본부 전주완주지부 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완주우체국과 우편집중국에서는 그동안 적은 인원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부의 공적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공평하게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이전보다 늘어난 우편, 택배 물량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와 함께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에서는 완주의 삼색초코파이 2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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