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9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 9일 18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이며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1일 1회 기동순찰 실시 ▲투·개표소 소방출동로 사전확인 및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를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 41개(사전투표소 13, 투표소 27, 개표소 1) 대상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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