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전북지부(지부장 이강안)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새로 추서된 독립운동가 103분의 위패를 추가 제작해 충혼각에 봉안했다.

9일 광복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1주년을 앞두고 회원 10여명과 함께 충혼각에 위패를 봉안을 하는 한편 실내 정비와 창호 문교체 등의 환경정비를 하면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새로 모시는 103분은 전북의병사 발간과 전북3.1운동사 자료 발굴 및 정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찾아내 추서를 받은 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정부가 추가 포상한 독립유공자다.
기념식은 세계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코로나 19 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 생략했다.

한편 전주시 송천동?전북독립운동 추념탑과 충혼각은 독립운동을 펼치다 순국하신 전북지역 애국선열의 공훈을 선양하고, 영령을 추모하는 곳으로 충혼각 내에는 영정169명과 위패871개가 봉안되어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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