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과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한국민예총)은?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부적격자 기준을 제시하는 성명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들은 ▲촛불혁명의 정신에 반하는 후보 ▲블랙리스트와 미투 등 한국문화계를 뒤흔든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후보 ▲각종 예술관련 행사,?예술가에 대한 간섭을 통하여,?혼란을 초래한 후보 ▲막말,?과거사의 부정 등 사회 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후보를 부적격자로 꼽았다.
이어 국회 제도 개혁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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