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식품부 ‘2020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은 군(軍)·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에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식재료의 공급을 위해 차별화된 생산자조직의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 푸드플랜 실행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2020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을 지난 3월에 신청하였으며, 농식품부·aT 전문평가단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김제시는 로컬푸드·공공급식 농가에 대한 교육, 로컬푸드·공공급식 관계자 거버넌스 운영, 먹거리정책 홍보활동 및 소비자 참여 행사에 대해 국비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 “기획생산체계 구축은 공공급식 영역에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생산자 육성사업으로 김제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적으로 소비하여 지역 내 중소농의 소득증대, 김제시 먹거리 신뢰도 향상, 관련사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것” 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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