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무주·진안·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마스크 만들기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마스크 만들기 인력지원은 마스크 제조공장이 인력부족으로 적기에 마스크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공장에 투입해 원활한 마스크 생산을 도왔다.

무진장 의용소방대연합회원 24명은 불량품선별, 마스크 포장 및 스티커 부착 , 박스운반 등의 업무를 1일 8시간씩 분담해 지원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이번 마스크 제조공장 생산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원할한 마스크 공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조기종식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공적 마스크 배부 등 약국 일손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