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운영한다.

‘고객의 소리’는 재단을 찾는 온·오프라인 방문객 누구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친절·불친절 사례, 제안과 개선 요구 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는 민원 소통 창구다.

재단은 8일부터 전북예술회관 1층 입구에 ‘고객의 소리함’을 비치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FAQ(자주묻는질문)’와 ‘재단에 바란다’를 개설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고객의 소리함’은 방문(현장) 민원인이 고객의 소리 카드를 작성해 전북예술회관 1층 입구에 있는 ‘고객의 소리함’에 넣으면 된다. 접수된 고객의 소리에 대해서는 월 1회 주기적으로 취합해 관련 부서가 검토한 후 담당자에게 통보,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FAQ’는 홈페이지(열린광장-FAQ)와 블로그(가치가 실현되는 지역-자주 묻는 질문)에 재단의 공모사업, 대관, 홍보 등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을 업로드하여 민원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재단에 바란다’는 홈페이지(열린광장-재단에 바란다)에 개설하여  재단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7일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하여 답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비밀 글 설정으로 민원의 익명성을 보장했다.
김정인 홍보팀장은 “고객의 소리를 통해 재단이 도민과 도내 예술인에게 열린 소통 창구로서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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