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가 차별 없는 복지진안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춘성 후보는 차별 없는 복지 진안을 위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고장으로 활성화 ▲장애인체육관 건립 ▲다문화지원센터 활성화 ▲청년미래지원센터 신설 ▲여성권익위원회 운영 ▲수몰지역 주민사업 지원금 현실화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탈 정도로 전국적인 자원봉사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춘성 후보는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고장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을 함께 더불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진안에는 247세대 917명의 다문화가정이 있다”면서 “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한 가족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행복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 ‘청년미래지원센터’ 신설을 발표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정착을 위한 공간으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고 주거생활비용으로 6개월간 매월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는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권익위원회’를 운영하겠으며, 2001년도에 준공된 용담댐 수몰지역 주민사업 지원금이 준공 이후 계속 동결되었다며 이를 현실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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