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임종금(70) 농가에서 지난 13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낙동마을 앞 6600㎡의 논에서 실시된 이날 모내기는 올 가을 추석명절에 맞춰 햅쌀로 전국에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4.7ha의 논에 모내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이앙한 동진찰벼는 1998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줄무늬잎마름병과 수발아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점도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떡류 및 가공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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