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사진)는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다문화 자녀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가정방문 학습지원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 학습 지원은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등 언어적 장벽으로 자녀들에게 학습 지도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센터 소속 직원들이 가정에 방문해 개학에 필요한 사이트 가입 방법과 활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등 온라인 학교생활과 관련한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학습 지원을 펼친다.

방문 학습 지원을 원하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은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352-3362)신청하면 된다.

천현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힘들고 지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한 가족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지원이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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