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유공 표창이 있었다. 이번 유공 표창은 군 재정운영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 60명과 유공납세자 5명이다.

16일 고창군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모범납세자는 선정기준일(1월1일)로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다.

또한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대상 중에서 지방세액의 매년 납부실적이 법인(단체 포함)은 1000만원, 개인은 200만원 이상으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조정호 재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납세편익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인증서와 함께 고창사랑상품권이 상품으로 주어지고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인 경우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지방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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