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5개로타리클럽(김제,지평선,성산,만경,단야)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30명의 결식 노인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영양식품을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워 식료품 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되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30명을 선정하여 주 1회 영양식이 지원될 예정이다.

결식노인 영양식 지원 사업은 김제지역자활센터(정다운 도시락)가 영양식을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영양식을 전달함으로써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지역사회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김제로타리클럽에서는 2019년 500만원의 후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관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기저질환을 가진 독거노인들이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영양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로타리클럽 고영선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위해 이번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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