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는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활력을 높이고 수출주도기업 육성을 위해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과제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최대 5천만 원으로, '바이어매칭, 디자인, 마케팅, 인증, 특허, 시제품제작' 과제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와 신청서 접수는 4월 24일까지이며,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사 내외로 선정해 오는 5월 중순에 발표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전북TP 유재갑 센터장은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과 기업경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수출 증대와 함께 현 시국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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