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관광자원으로 육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군산 짬뽕특화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짬뽕특화거리 입점자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 및 영업장 운영지원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입점자 모집 실패로 주춤하던 사업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짬뽕특화거리를 무대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군산짬뽕 맛집과 관광명소를 촬영한 JTV-전주방송 ‘고향이 보인다’가 오는 23일 방영 될 예정으로 군산 짬뽕을 알리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숙자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짬뽕의 도시 군산이 지속적으로 언론과 방송에 소개되고 있는 만큼 짬뽕특화거리 입점자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 되어 짬뽕특화사업이 성공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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