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일 군산소재 공장화재 등 전국에서 잇따라 공장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경각심 제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취약시간대 자체 화재예방순찰 및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전원차단 행위 중점 단속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및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등 관계자 안전교육이다.

박덕규(사진) 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주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발생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공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공장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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