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도 코로나 상황 이전의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어렵다며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바뀐 일상, 이제 조그만한 기침에도 옆을 피하려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코로나 일상생활에서는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적인 습관이 되어 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코라나19 사망자 발생 뉴스를 시청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현 상황이 암담하게 되어버린 현실이다.

코로나19 발생 전까지는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큰 뉴스가 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 상황이 이슈가 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하든, 교통사고로 사망하든 인간의 생명은 모두 고귀한 것이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띠만 착용했으면 본인과 가족의 생명이 안전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로부터 마스크만 착용했어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이 안전할 수 있었는데 하며 뒤늦은 후회는 하지 말자.

많은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는 현재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은 안전띠 착용처럼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생명의 방패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본인과 타인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자. 착용이유는 다르지만 마스크·안전띠 착용은 모두 생명의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모두가 힘들고 불편하지만 생명을 잃는 것보다 천만 배 쉽고 간단한 일이다.

학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싶다면, 지인들과 다양한 모임과 자연을 누리고 싶다면,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 싶다면, 마스크와 안전띠를 꼭 착용하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날을 위해 마스크는 선택, 안전띠는 필수로 생활하는 그런 날들을 위해 우리 모두 현재만큼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마스크와 안전띠 착용은 선택이 아닌 꼭 필수라고 생각하자.

우리 모두 힘들고 불안하겠지만 그래도 개인 위생관리 철처 및 생활 방역를 지키면서 다 함께 힘을 내자.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 이겨나가자.
/김회수 장수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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