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국가자격인 유아숲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과를 개설했다.

2020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이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 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교육하는 역할이다.

전주기전대학은 2017년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유아숲지도사 교과엔 해당 대학 유아교육과 2,3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17일 개강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5개월 동안(~2020년 8월 8일) 강사진 36명에게 ▲산림교육론▲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산림 생태계 모두 215시간 교육받으면 된다.

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지도사 과정 학생 모두 창의, 인성을 겸비한 유아숲지도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은 일반인 대상 유아숲자격증 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며 올해는 8명이 참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