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내 14개 시·군구와 함께 소등행사 독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자체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전북도청사와 14개 시·군 등 158개소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9개 상징물, 공동주택(279개소) 등 모두 446곳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차승헌 기획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의 소등행사를 통하여 기후 위기의 경각심과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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