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방문 구매가 어려운 카드 소지자를 위해 온라인 발급 및 가맹점 운영을 확대한다.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발급은 누리집(www.mnuri.kr)에서 공인인증서 및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재충전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전화(ARS)로 가능하고,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카드번호와 개인정보 입력에 의한 본인인증을 마치면 지원금이 충전된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2020년까지인 경우에는 유선 충전이 불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가맹점은 넷플릭스, 유튜브,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 온라인 스트리밍 및 웹툰 서비스와 같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분야의 가맹점이 확대돼,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9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로 발급 및 이용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은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이용하고, 가맹점 이용·등록은 ‘전북문화누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재단  담당자(230-7461, 7464)에 문의하면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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