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취업준비 저소득 구직자의 의료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 대자인병원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이들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구직자가 전주 대자인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 의료비의 50%를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에서 후원을 받게 된다.

김영규 전주지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병원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취업하지 못하는 구직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후원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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