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는 23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출연금 지원 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송준신 의원은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전했다.

이날, 신정이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옥천교 연결도로 도로확장공사로 옥천교 병목현황이 우려된다”며 “옥천교 교량 4차선 확장에 대한 필요성과 투자선도지구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로 인해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과 교통안전이 우려된다며 가드레일 설치”를 제안하며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순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시급한 생계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촉구”를 내용으로 하는「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 지급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기자 행정복지위원장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정부 발표 이후 지급 기준과 범위에 논란이 있으며, 정부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치단체별로 지원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나, 오히려 자치단체별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이를 적용하는데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결의문 채택 이유를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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