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원도심 빈공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 교육 과정인‘쓸모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창직크리에이터(8강), 유튜브크리에이터(8강), 로컬크리에이터(8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 기한은 내달 6일까지로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오수아 주무관은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가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로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 도시재생과 김성도 과장은 “익산 원도심에는 100년의 철도역사가 숨쉬고 있고, 근대역사 및 흥미있는 스토리 등 숨어있는 보물들이 많은데 잘 활용되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이번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이 원도심에서‘쓸모’를 찾아내고 가치를 창출하는 멋진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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