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북권’ 무대에 오를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공연 장르는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를 아우르며, 접수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웹하드(www.webhard.co.kr)에 지원서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4세(1985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의 청년예술인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5인 이상도 신청은 가능하나 지원금은 5인 기준인 210만 원(1회)을 최대로 지원한다.

선발 방법은 서류 및 동영상을 바탕으로 1.5배수 내외(약 50팀)를 1차 선정하고, 2차 실연 동영상 및 화상 인터뷰 방식의 비대면 오디션 심의를 거쳐 최종 3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5월 27일 지역별 주관처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발표된다.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은 전북권에서 활동 가능한 청년예술인을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야외·실내 다중 밀집 지역 및 문화기반 시설장소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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