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태권도를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SNS 상에서 진행하는 ‘2020 방구석 태권도 대회’(이하 ‘방구석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리는 ‘방구석 태권도 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 등 3개 부문으로 태권도 수련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태권도를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 링크(https://forms.gle/hLF3ebtBiYCtajW3A)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NS 업로드시에는 ‘#방구석태권도대회, #방구석태권도, #태권도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대회와 연관된 해시태그를 추천한다.

 

‘방구석 태권도 대회’는 표현성과 정확성, 공간 활용성, 재미와 흥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초점을 두어 인원이 밀집하지 않은 곳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태권도원 체험권·모노레일 탑승권, 태권무릎담요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태권도를 향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생활 속에서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포스트 코로나19,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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