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연휴기간 화재예방활동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불시단속에는 숙박시설, 관광휴게시설, 운수시설 등 이용객 수가 많은 27개소를 선정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상태 방치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 상태 방치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화재시 비상구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의 문이다”며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자 컨설팅 및 예방순찰, 불시점검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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