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학산)에 350석 규모 다목적 소극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연수원은 다목적 소극장 신축을 포함하는 전라북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 계획을 지난 달 27일 도의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소극장을 지으면 공연예술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300명 규모 합동 강의, 15시간 집합 연수 시 예술교과목 2시간 운영, 체험중심 교원연수 ‘연극교육’, 수요자 맞춤형 인문학 강연, 지역연계 연수 과정 개설 등.

김학산 원장은 “신축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교직원 연수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겠다. 미래 창의혁신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전북교육을 통해 제2의 봉준호 같은 세계적 인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