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수상으로 35사단과 전북도청, 전북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지난해 35사단은 화랑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에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통방방위태세 합동점검단으로부터 통합방위작전계획 발전, 실질적인 합동훈련시행,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에서 매우 우수하게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제53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상이 미뤄져 지난달 29일 제2작전사령관이(대장 황인권) 전도 수여했다.

35사단 석종건 사단장은 “사단의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은 전북도민, 전북도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유관기관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전라북도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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