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이 군청 진입로 주변에 나라꽃 무궁화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

벽화에는 무궁화 전국지도, 고무줄놀이 하는 아이들과 말뚝박기 놀이 하는 아이들 등 무궁화와 어우러져 함께하는 그림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벽화 작업에는 산림일자리 창출 산림바이오매스 목공예사업단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무궁화100리길(17번국도)의 무궁화 1만4000본에 비료주기 및 전정작업을 완료했으며, 용진교차로에는 무궁화동산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2021년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내방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고향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9년 국가상징(무궁화)선양 유공 기관표창과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선정되는 등 무궁화 대표도시로 손꼽히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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