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말 재난기본소득 첫 기부에 이어 익산시청 공무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확산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익산시청 환경안전국 국․과장일동이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환경안전국 각 부서 대부분의 직원들도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더욱이 환경안전국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악취, 폐석산, 교통 및 주차대책, 식품위생관리, 500만그루 나무심기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며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들을 밤낮없이 해결하는 주역이기도 하다.

김용신 환경안전국장은 “함께 참여해 준 환경안전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배려가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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