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회장 조형환)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및 마운틴 클린산행’을 위해 지난달 30일 금마 미륵산에서 산악연맹 임원 및 단위산악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일 실시했다.

익산시산악연맹은 고장의 명산인 미륵산에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며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환경보호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행을 실시하면서 정상에 오름으로써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특히 산행에서는 미륵산 찜질방 쪽 등산로로 시작하여 과학고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등산하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와 등산로 주변 의자 및 계단 소독, 낙엽이 떨어져 막혀 있던 배수로 정비 등의 봉사를 펼쳤다.

조형환회장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및 마운틴 클린산행을 통해 익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산악연맹이 깨끗한 자연환경 만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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