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센터장 이희숙)는 지난 5일 ‘이름 없는 천사’가 센터를 방문해 백미 160Kg을 기탁했다 밝혔다.

이날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50대 후반의 여성은 "요즈음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쌀 10kg 16포대를 기탁했다.

이희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11가정에 쌀과 기탁자의 선행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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