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0년 군민 참여 정책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군은 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창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며 군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축산업, 식품산업 활성화,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 고창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로 특히 올해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단순한 건의나 불만 등의 민원, 이미 채택되거나 시행 중인 사항, 비현실적인 내용과 일반적인 사회통념상 불가능한 사항, 군의 행정사무가 아닌 사항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유기상 군수는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창군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공모기간은 오는 9월29일까지고 응모방법은 고창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정책아이디어 공모) 게시판, 국민신문고(공모제안)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심의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50만원(1명), 장려 30만원(1명) 참여상 10만원(5명)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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