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4종(DTaP, IPV, MMR, 일본뇌염), 중학생은 3종(Tdap, 일본뇌염, 자궁경부암)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남학생 Tdap, 일본뇌염)

예방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 학생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등교 전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및 전파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마친 후 입학해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최순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고 5,6월 중 오프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개학 전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중학교 예방접종 확인사업 관련 문의는 완주군 보건소(290-3049,3050)로 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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