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연수를 연다.

오전에는 판곡고 조만기 교사가 2021학년도 대학 입시 방향을 안내하고, 오후에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운영을 위한 팀별 협의와 운영계획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조 교사는 주요 사안으로 △2015 교육과정(문이과 통합/진로선택과목) △인구 감소 두 번째 해 △수도권 정시 인원 증가(2022년 확대) △생활기록부 기록 축소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꼽는다. 대학별 특이사항도 설명한다.

팀별 회의 주제를 보면 입시분석·자료개발팀은 2021학년도 대입전형 자료개발 방안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은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분석을 통한 학생지원방안, 수능전형 연구팀은 서울주요대학 정시비중 증가에 따른 수능 성적향상 방안 모색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은 2021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안내와 지원 전략 허브 역할”이라며 “연수를 통해 이들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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