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TP)는 NICE평가정보(주)와 기업정보 네트워크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주)의 '온라인 증명원 서비스' 도입으로 신청이 간소화 된다.
기존에는 기업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자등록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을 국세청사이트 등을 통해 발급받아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했다.

NICE평가정보(주)는 기업정보를 전산화해 지역사업 전반에 대한 기업지원 통계현황, 성과분석 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성과의 체계적인 조사·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별 기업 현황(매출규모, 종사자수 등), 기업별 성장현황 등을 모니터링하며, 지역정책 수립, 중·장기적인 지역사업 현황 및 실적관리를 통한 지역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TP 양균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해당 서비스는 기업의 불편을 덜어주고 지원서류 준비를 위해 들이는 시간을 단축시켜 더 많은 기업이 지원사업에 쉽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