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한 온라인 중계 ‘파이팅 콘서트’의 3번째 팀 ‘악바리’ 공연이 오는 8일 오후 5시 전당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중계된다.

창작민속악팀 ‘악바리’는 전통민속악을 연구해 새롭게 연주하는 악단으로 2016년 7명의 국악 전공자가 모여 창단했다.

‘끈질기게 노력한다’, ‘즐거움을 안고 다닌다’ 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아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연주 기법들을 통해 우리음악의 멋을 표현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레드콘음악창작소, 무주산골음악회,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음악사업과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첫 번째 음반 <樂바리:음악을 새로이 풀다>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서 악바리는 ‘바리시나위’, ‘흥보가 부자가 되었는디’, ‘낙궁’ 3곡을 연주해 신명나는 사물놀이부터 찰진 판소리까지 우리 음악의 흥겨움을 전해준다. 

공연영상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튜브 채널 'Sori Arts TV'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놓치더라도 공연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 놓친 공연 영상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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