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7일 오후 12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한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취나물을 뜯으러 왔던 행락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변사자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조사에 나섰다.

해경은 사체를 수습해 장례식장으로 운구한 뒤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조사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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