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석우)는 지난 8일 관내 취약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200세대에 수건 1세트씩 총 20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수건전달로 그간 돌봐줄 자녀가 없어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박석우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오래도록 사용하던 낡은 수건을 새수건으로 교체해 드려 삶의 소소한 기쁨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600만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저소득층 긴급구호비로 지원한 바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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