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 창출의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2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육성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급속히 변화하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프로젝트'는 이미 55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45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작년에 전북지역에서는 1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강소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한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 개 사업과 연계 지원를 통해 최대 18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에 신청하면 되고, 최종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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