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보안계와 둔산파출소는 완주산단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깨끗한 거리, 범죄 없는 둔산’ 조성을 위한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및 좋은이웃(대표 정용기)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과 함께 둔산리 일대를 돌며 무단 투기 된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및 불법전단지를 수거하는 거리청소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치안활동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외국인범죄 예방교육 및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주의사항 안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완주경찰 최규운 서장은 “내·외국인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외국인들도 완주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외국인 체감안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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