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생활 속에서 금연을 되새긴다.

11일 완주군은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후면에 금연 홍보판을 부착해 약 11개월간 군민 대상 금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를 활용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오는 11월말까지 계속될 캠페인은 시내버스 뒷면에 금연클리닉 홍보 스티커를 부착, 금연 시도의 확률을 높이도록 하고자 한다.완주군 보건소는 이번 홍보를 통해 금연클리닉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 금연시도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례 보건소장은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흡연의 유해성을 자각하고 금연을 다짐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생활을 위해 효율적인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연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 싶은 흡연자는 완주군 금연클리닉(063-290-3032)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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