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11일 대학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2020학년도 경력단절여성 및 베이비부머 재취업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만40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종을 선별해 이들을 위한 재취업과정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특별과정이 ‘가죽공예&인터넷창업’ 직종으로 47명의 수료생을 배출, 91.5%의 취·창업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22명의 신입생이 같은 직종의 재취업 교육을 위해 입학했다.

또한, 베이비부머과정은 ‘특수용접’ 직종으로 16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을 실시한 재취업과정은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재취업을 위한 기술을 교육받은 후 관련 직종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차신태 학장은 입학식에서 “오늘 입교한 재취업과정 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고 제2의 인생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여성특별과정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재취업과정, 만 50세 이상의 신중년층을 위한 전기공사 과정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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