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40분께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8km지점에서 25인승 교회 버스에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버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타는 냄새를 맡은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승객들을 내리도록 한 직후 불이 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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