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전동의자차를 운행하는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 반사지 부착, 교통법규 준수 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전동의자차 운전자가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장수경찰은 전동의자차 운전자를 상대로 일찍 귀가토록 권유하고, 교통법규 준수 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함영욱 서장은 “전동의자차 교통사고는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 부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해질녘 간선도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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