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 최봉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12일 경천면은 최근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사랑담은 생필품 꾸러미 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 꾸러미는 20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주방세제, 비누, 치약, 칫솔, 라면, 1회용 즉석식품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최봉구 위원장은 “관내에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이 없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건강한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담은 생필품 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민관이 협력해 경천면에서 사랑을 꽃 피우고 따뜻한 주민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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