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가 다양한 계층과 살기 좋은 남중동, 행복한 익산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출산가정에 축하용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남중동발전위원회는 관내 주민이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아기손수건을 비롯 내의, 장난감, 미역 등 총 5만원 상당의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정성을 모았다.

이에 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어여쁜 여아를 출생한 남중동 이상준씨의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출생신고를 마치고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과 함께 출산 축하용품을 선사했다.

남중동은 인구증가 시책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출산 후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면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남중동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추진에는 남중동 발전위원 겸 착한가게로 선정된 GOES(유아용 의류 판매업체)와 코러스마트(소매점) 등에서 적극 후원해 더욱 더 값진 의미를 주고 있다.

표형덕 발전위원장은 “남중동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사업이 아이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 19 위기로 힘겨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발전위원회와 착한가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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